강진군, 올 국비 공모사업 235억 유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5 17: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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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권역·작천 금강권 정비·한우 명품화등 선정 역대 최대 규모… 체계적 사업 로드맵 등 큰 성과
[시민일보] 전남 강진군이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군정은 한층 원활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강진군은 2011년 110억원, 2012년 77억원의 국비를 확보한데 비해 올해는 23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배가 급증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강진군이 공모해 확보한 국비사업은 ▲마량권역 정비사업 60억 ▲작천 금강권역 정비사업 29억▲고려청자데이터베이스(DB) 사업 23억 ▲문화공예클러스터 사업 17억 ▲창조지역사업 12억 ▲강진한우 명품화 사업 30억 ▲식품가공공장 신축사업 13억▲시가 꽃피는 마을 조성 프로젝트사업 15억, 농어촌도서관 신축사업 15억6000만원 등 총 38건이다.

강진군은 열악한 재정력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정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군비 부담이 적은 공모사업 유치에 집중했다.

공모사업의 경우 대부분 30% 이하의 군비를 부담하면 되지만 일반 국비사업의 경우 군비를 50~80%까지 부담해야 하는 등 군비 부담율 격차가 심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은 지속적인 도청과 중앙부처 방문으로 사업계획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정성을 쏟았다.

공모사업 전담공무원인 변근영(기획홍보실, 행정 6급) 차장은 “공모사업은 중앙부처의 공모방향 및 착안사항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며 "공모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작성하고 카드 관리를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우리 군의 경우 산업기반이 없어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재원확충 방안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 재정여건은 어렵지만 역동적이고 실속 있게 군정을 추진해서 군민이 행복한 강진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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