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교과서 검정 취소하라"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07 1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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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역사왜곡대책위원회

[시민일보]광주시와 시민, 사회단체, 광주시 소재 각 급학생 등이 5.18역사를 왜곡하며 폄하하고 있는 교학사 교과서와 5.18을 부정하는 정부기관, 그리고 집단에 대해 감정을 드러내고 성토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최근 오후 제4차 시국회의를 광주시청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운태 시장, 조호권 시의장, 장휘국 교육감, 지역원로들과 5.18단체,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학계, 종교계 등 각계 대표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시국회의에서는 ▲교과서 대응위원회의 교학사 검정 취소요구 활동 ▲1차 형사고발 건에 대한 법률대응 추진 사항 ▲대구지방법원 전사모 회원 10명에 대한 무죄판결 사항 ▲‘임을 위한 행진곡’공식기념곡 지정 추진 사항 ▲5.18 홍보 동영상 제작 사항 등 대책위의 그동안 추진 사항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대책위은 이날 교육부에서 교학사 교과서가 ▲일제강점기와 독재를 미화 ▲독립ㆍ항일운동이나 정부수립 이후로 민주화 과정의 문제점 ▲반미 특위 ▲4.19혁명 ▲1970년 군부독재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화 과정에서의 왜곡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정취소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검정이 통과되더라도 채택률이 제로(Zero)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교학사에 5.18민주화운동의 의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사실 등이 집필될 수 있도록 정식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지난 6월7일 광주지검에 고소한 일베 6건, 종편 출연자 4명에 대한 건에 대해 1명을 기소한 것에 대해 너무나도 당연한 조치이며, 수사의뢰로 시한부 기소중지 건은 신속한 수사로 기소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피고인들의 인적사항이 확보되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키로 했다.


대책위는 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왜곡, 폄훼에 대한 명확한 처벌규정 개정이 시급한 것으로 의견을 모아 6월3일 최민희 의원 외 19명이 국회에 제출한‘5.18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법률팀에서 검토ㆍ보완ㆍ수정해 조속한 시일에 국회에 건의키로 했다.


5.18정신계승ㆍ선양 사업으로는 ▲5.18 홍보 영상물‘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11분) ▲유튜브 영상‘유네스코가 말하는 5.18의 진실’(6분) ▲홍보만화‘제국의 안습_진짜 영웅들’(96쪽)이 제작 완료돼 전국 시ㆍ도, 교육청(초ㆍ중ㆍ고), 각급 기관ㆍ단체에 보급하고, 인터넷 유튜브 등에 게시하기로 했다.


광주=정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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