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과서 광주학생항일운동 내용 보완 필요"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03 15: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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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과서 1종 역사적 인식 부실 국가기념일인 학생의 날 설명은 1종에서만 기술돼"

[시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내년도부터 적용되는 고등학교 한국사 검정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광주학생항일운동 관련 서술 내용이 개정 보완돼야 한다는 입장을 2일 밝혔다.


고교 한국사 검정 교과서 가운데 7종은 3.1운동 이후 최대의 민족운동인 광주학생항일운동에 대해 충실하게 기술하고 있으나, 1종은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역사적 비중과 의의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인과 일본인 학생의 충돌 상황은 7종의 교과서가 기술하고 있다.


독서회 등의 조직적 지도 활동은 3종의 교과서가 기술하고 있다.


항쟁의 전국적 확산 상황은 7종의 교과서가 통계 수치를 제시하거나 전국 지명을 서술하는 등의 형태로 기술하고 있으며, 역사적 의의는 6종의 교과서가 기술하고 있다.


관련 사진 자료는 7종의 교과서가 1장부터 2장까지 제시하고 있다.


관련 탐구 자료는 5종의 교과서가 격문, 회고록 등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학생의 날 관련 설명은 1종의 교과서에서만 기술하고 있어 학생의 날이 국가기념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유래와 의미 등을 기술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앞으로 광주시교육청은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배경, 의의 등에 대한 내용이 한국사 교과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정 요구를 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광주=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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