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1일 자체수입 확대를 위해 필수적인 스폰서십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갈 대행사로 ㈜이노션을 선정했다.
전남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강운태 조직위원장(광주시장)과 안건희 ㈜이노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노션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2013평창스페셜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스폰서십(휘장사업)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는 국내 굴지의 종합마케팅 대행사로 잘 알져진 기업이다.
다양한 인적ㆍ물적 네트워크와 15개의 해외법인을 갖추고 있는 이 회사는 국내ㆍ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적임자로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조직위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지난 3년여의 협상을 거쳐 글로벌을 포함한 모든 마케팅 권리를 조직위로 이관 받고 타 국제대회(올림픽, 월드컵, 세계대회 등등)와는 달리 국제기구와 스폰서십 수익을 배분하지 않고 조직위가 100% 보유함으로써 흑자대회의 기반을 마련했다.
조직위는 ㈜이노션과 대행업무 협약 체결함에 따라 이달부터‘공식후원은행 선정’을 시작해 자동차, 전자, 보험 등 각 분야의 후원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유니버시아드 휘장사업에 참여하는 후원기업은 전세계 대학생들의 유일한 종합스포츠 축제인 유니버시아드 마케팅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신장시킬 권리와 기회를 부여받는다.
휘장사업은 로고나 엠블렘, 마스코트 등의 권리를 기업들의 상품 판촉과 광고 등에 활용하도록 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전, 물자, 용역 등을 제공받는 사업이다.
이로써 이노션은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마케팅 대행사로서 대회 종료 시까지 기업 유치와 사후관리 등 휘장사업 전체를 총괄 책임지게 된다.
이를 통해 지난 1월 IT부문과 통신부문 후원사인 SK C&C, SK텔레콤과 566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대회 개최 전까지 400억원의 후원수입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그러나 기업유치에 차질을 빗을 경우, 광주시는 시 예산으로 충당해야하는 부담을 안게 돼, 말 뿐인 흑자대회라는 비난을 직면하게 된다.
유니버시아드는 현재 유로스포츠(유럽), ESPN(미주), CCTV(중국) 등 주요 대륙의 대표 미디어를 통해 생중계,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 방송되고 있다.
방송시간당 시청자 집중도를 나타내는 미디어 평가지수(Event Index)가 육상 등 세계선수권대회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광주=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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