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LED조명 제품', 미국 진출에 청신호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2 17:56: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LA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방한··· 조명산업 큰 관심

캘리포니아주 학교 조명교체 참여 적극 협력 약속


[시민일보]전남 광주시 소재에서 생산되고 있는 LED조명 제품이 미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통합교육구 모니카 가르시아(Monica Garcia) 교육위원 일행이 광주교육청이 지정한 녹색시범학교인 풍암고와 한국광기술원을 비롯한 LED 관련 연구지원기관 방문해 광주 LED 조명산업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들 일행은 LED 조명 보급 확대와 LED 허브기반 구축을 추진 중인 학교와 기관 그리고 광주광산업과 LED 산업기반을 둘러보고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을 접견했다.


강 시장으로부터 글로벌 광산업도시로서의 성장과정과 제2도약을 위한 LED 산업 육성시책 등을 청취한 가르시아 교육위원은 광주 LED 산업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광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LED 조명제품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각 학교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광주지역 기업과 수출협약을 체결했던 LA의 토털솔루션사의 로버트 리(Rober Lee) 대표가 LA시 각 급 학교의 LED 조명 교체 프로젝트 시행과 관련해 광주LED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광주방문을 제안해 이뤄졌다.


모니카 가르시아 위원은 지난 6년간 LAUSD(LA Unified Student District) 교육위원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70억 달러 학교 채권 발행을 주도하고, 29%를 차지하는 신규 영어 학습 학생들의 요구에 맞춘 획기적인 교육방식을 적용하는 등 LA카운티 교육시스템의 발전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캘리포니아주(州)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법률 '공립학교 프로퍼지션 39'에 의거해 주(州) 소재 공립학교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연간 4억5000만 달러를 향후 5년간 LED 교체 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LA 통합교육구의 정책결정에 영향력을 가진 LAUSD 교육위원 일행의 이번 광주방문이 LA 각급 학교 현장에 광주 LED 제품의 적용으로 이어질 경우 지역 LED 조명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손경종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광주 LED 조명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겨 향후 LA 통합교육구 공립학교 LED조명 교체에 따른 제품 선정 시 광주 MIG 브랜드가 우선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