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캔 황토고구마 불우이웃에 쾌척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1 16: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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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화산면사무소 직원들, 소년소녀 가장등에게 '아름다운 기부'

[시민일보]황토고구마로 유명한 전남 해남군 화산면사무소직원들의 아름다운 고구마 나눔 행사가 올해도 이어졌다.


4년 전부터 전남 해남의 화산면사무소 직원들은 손수 행한 고구마 농사로 수확한 황토고구마를 지역내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직원들은 지난 6월 약 1000㎡에 고구마 순을 심고 정성으로 가꾼 덕에 모두 130박스를 수확했다.


특히 올해는 나눔 행사의 취지를 알고 지역주민들이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로타리 작업과 비닐 씌우기 작업, 고구마 순 등도 무상으로 지원했다.


지난 14일, 전직원이 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는 해남군 지역내 복지단체인 선회 노인요양원(해남읍), 소망 노인의 집(삼산면), 해바라기 노인복지시설(삼산면), 겨자씨 공동체(옥천면), 두란노 지역아동센터(화산면) 등과 지역내 홀몸노인 20여명에게 전달했다.


화산면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나눔 행사를 계속 할 계획이다.


박남재 면장은 “직원들이 직접 심고 수확한 고구마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뜻있는 지역 주민들이 같이 동참해 의미 있는 행사가 된 만큼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실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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