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성어 치어 3만마리 방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0 18: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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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시민일보]전남 강진군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능성어 치어를 방류했다.
군은 최근 신전면 비래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소, 수산자원조성관리단과 어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cm 크기의 능성어 3만마리를 방류했다.


능성어는 남해 먼 바다에서 드물게 낚이는 귀한 어종으로 수심 50~150m의 연안 암초지대에서 정착하며 생활하는 어종이다. 일본이나 열대해역에서는 1m까지 자라지만 우리나라에서 주로 낚이는 것은 25cm~40cm로 작은 어종이다.


특히 예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귀한 생선으로 낚시꾼들이 3번 이상의 돼지꿈, 용꿈을 구어야 잡을 수 있는‘드림 피쉬’로 불리고 있다.


청정해역 강진만에서 자라는 능성어는 향우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강태공들에게 짜릿한 손맛을 맛보게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은 수산자원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6억여 원을 투입해 내ㆍ해수면에 어류를 방류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광어, 농어, 감성돔, 은어 등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방침이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앞으로도 고급 정착성 어종을 비롯해 다양한 어종 방류로 수산자원을 보존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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