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주최하고 강진교육발전협의회(회장 주길성)가 주관한‘2013 찾아가는 진학설명회’가 최근 강진중학교와 강진여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내 고장 학교보내기 운동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진학설명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매년 강진교육발전협의회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학설명회는 지역 고등학교 진학의 이점과 대학입시 전략 등을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로선택에 길잡이역할을 충실히 해 오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외부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보다 현명한 선택으로 행복한 고교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내 고등학교를 진학 명문대를 졸업한 학생과 관내고에 자녀를 진학시켜 명문대에 입학시킨 학부모를 강사로 초빙해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진로 선택의 노하우를 전했다.
먼저 첫번째 강사인 강진고 출신 차의진(2009년 서울대 간호학과 입학)학생은 “안정적인 외부환경(가정)과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는 학생들의 의지가 꿈을 이룰 수 있다. 오늘 자리가 각자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강사인 유복순(서울대 컴퓨터공학과 2년 재학 강민혁의 모) 학부모는 “외부 명문고라 하는 학교진학만이 좋은 성과를 이루는 것은 아니다. 여러분은 식물로 비유하면 중간 정도 자란 식물로 외부로 옮겨질 경우 아직 뿌리가 튼튼하지 않아 자기 통제, 환경의 변화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부모의 보호와 사랑 안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니 심사숙고해 진로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관내 고등학교 활성화와 명문학교 육성을 통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하여 매년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학교에 지원 하고 있다. 지역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인 만큼 현명한 선택의 기회를 마련했으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성 강진고 교장선생은“공부할 의욕이 있는 학생들은 누구나 환영한다. 강진고를 진학하는 학생들의 진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7월에 설립된 강진교육발전협의회는 강진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통해 학습지도, 체험활동, 생활지도는 물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뇌 과학 공부법 특별강연’을 추진했다.
강진교육발전 방향에 대한‘교육발전 군민토론회’도 11월 중에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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