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신도시 건설 순향… 2차 선수금 4150억원 수령

이상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17 18: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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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달러 추가 수주, 김승연 회장 경영공백 장기화로 답보 상태

[시민일보]지난해 9월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규모인 80억 달러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를 수주한 한화건설이 1차 선수금 7.75억 달러(10%)를 수령한데 이어 2차 선수금 3.875억 달러(5%)을 추가 수령했다.


이에 반해 한화건설이 추진하는 100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추가 재건 사업은 현재 답보상태다.


1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 선수금은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이라크 정부가 확보한 신도시 건설공사 예산에서 집행됐다.


한화건설은 이번 2차 선수금을 수령함에 따라 2014년 1월부터 순조롭게 본격적인 하우징 공사를 착공해 2015년부터 연평균 2만 세대씩, 5년에 걸쳐 총 10만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2만 여명의 인력이 머물 베이스캠프 공사와 부지조성, 정·하수처리시설 등 도시인프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캠프 및 PC공장을 비롯한 건설자재 생산공장의 공정률은 약 65%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연인원 55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9조원의 대규모 외화획득과 건자재/중장비IT/통신/물류/항만/플랜트 등 연관사업과의 동반진출, 100여개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진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한화건설은 이라크 현장의 연인원 55만명 일자리에 대한 투입인력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중동건설 유경험자인 실버 인력과 열정과 패기를 지닌 청년층을 선발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2차 선수금 수령은 김승연 회장과 한화그룹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각별한 신뢰와 한화의 굳은 의지 그리고 그 동안 한화건설이 보여준 성과를 통해 이뤄졌다. 이는 국내외 건설경기가 불황인 시기에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향후 100여개 협력업체와 함께 차질없는 공사 수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해 7월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요청했던 100억 달러 규모 이라크 추가재건 사업은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상황이다.


앞서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지난해 7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게 발전 및 정유시설, 학교, 병원, 군시설현대화, 태양광 사업 등 이라크 추가 재건사업을 언급한 바 있지만 김 회장의 경영공백이 장기화되면서다.


한화건설은 100억 달러 규모의 재건사업을 추가로 수주할 경우 연인원 73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관산업과 대규모 협력사의 동반진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해 5월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80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주하고 차질없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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