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보리 재배면적 확 늘린다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13 14: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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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료자급률 100% 달성 목표

[시민일보] 전남 영암군이 청보리 생산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축산 농가들의 소득 창출에 힘을 싣고 있어 해당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미FTA로 촉발된 국내 농업의 위기상황이 이제는 한중FTA까지 목전에 두고 있어 농가들이 벼랑에 내몰리고 있다.


전국의 축산 농가들은 사료 값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영암군은 어려운 지역내 축산 농가들의 경영을 돕기 위해 청보리 생산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비싼 수입조사료에 의존해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를 대체할 저렴한 양질의 조사료 확보를 위해 경종농가에는 휴경지에 청보리를 재배케 해 소득창출을 이끌고 있다.


특히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안전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등 1석 3조의 사업이라고 판단해 청보리 종자를 무상 공급하는 등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7년 채종포 단지 16ha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50ha까지 확대 조성했다.


지난 해까지 청보리 종자는 1,299톤을 무상 공급했다.


올해는 채종포 단지에서 생산된 유연보리 103.3톤과 정부 보급종 93톤을 구입해 2014년 청보리 종자 196.3톤을 지난 10일, 동계작물 경종농가에 무상 공급했다.


영암군은 2014년에는 사료 자급률 100%를 목표로 45개 조사료 경영체를 50곳으로 늘렸다.


더 나아가 동계작물 재배면적을 5100ha까지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암=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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