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가연성폐기물 연료화(RDF) 사업’민간투자자 평가ㆍ선정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조달청에 평가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소각ㆍ매립하던 생활폐기물을 연료화 하는 첨단방식으로 폐기물 정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국내기업은 물론, 시민들도 민간투자자 선정과정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각종 특허기술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안서를 평가할 위원들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가격산출ㆍ수익률 등을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회계ㆍ금융전문가도 참여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어 외부의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것이 투명성 확보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 결정하게 된 것이다.
시에 따르면 평가를 의뢰할 조달청은 다양한 사업들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최적의 절차와 매뉴얼, 숙련된 지원인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전문가들로 ‘평가위원 풀’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의무참여율(20%)과 고형연료의 안정적 수요처 확보방안을 의무화했던 1차 참가자격 심사를 통과한 2개 컨소시엄(태영건설 컨소시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달 26일 제출한 제안서를 이달까지 평가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고, 협상을 통해 최종 민간투자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모두가 수긍하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외부의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조달청)에 평가를 의뢰하게 됐다. 광주시의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민간투자자 선정부터 시공, 운영까지 완벽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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