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확신을 갖고 현장행정을 강조한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직접 생활밀착 군정 실현을 위해 민생현장 탐방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일 강 군수는 지역내 유통가공시설 등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 등을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 했다.
이날 강 군수는 식품가공업체인 청림농원·천지해 등을 방문해 식품은 위생시설, 깨끗한 원재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업이 앞으로는 성공할 것 이라며 가장 기본적인 원칙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림농원은 1일 20여명 정도의 종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6400명의 고용효과를 유발, 일자리 창출에 헌신하고 있는 기업이다.
청림농원 안정균 대표는 경기가 좋지 않아서 판매량 부진, 인력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지역 업체가 힘을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강 군수는 “지역 업체가 살아야 우리 농산물도 팔리고,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정책적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강 군수는 군동면에 위치한 ‘천지해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해 가공시설을 견학하고, 식품의 위생시설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지금 일본 원전사태 이후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수요가 급감해 수산물 업종이 비상사태라고 언급하고, 우리 지역은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강 군수는 “지역민들의 고충을 듣고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민생투어를 통해 지역정책 현안을 파악해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지금까지는 농산물 생산 위주의 농정을 중요시 하였으나, 앞으로는 생산한 농산물을 어떻게 잘 유통시켜야 할 것인지, 즉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에게 잘 팔아먹을 것인지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가 되었다"며 "군수부터 지역농산물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군은 농ㆍ림ㆍ축ㆍ수산인, 이장, 여성, 청년,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인재를 적극 발굴해 주기적인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국내·외 연수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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