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어머니 손맛' 마을반찬사업 급성장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16 17: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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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남 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마을단위 반찬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군 지역내 마을부녀회와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시골 어머니 손맛이 담긴 이 반찬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온 이 사업은 틈새시장에서 활발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고 군은 16일 밝혔다.


감을 이용한 식초와 장아찌 등을 주로 생산하는 금정부녀회 영농조합법인(1호점)을 시작으로, 매실을 이용한 반찬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유)정그린이 2호점을 개점해, 현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영암읍 장암리 부녀회를 중심으로 한 ‘장암마을 연 영농조합법인’도 올해 총사업비 1억원 중 7000만원을 지원받아 개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장암 연 영농조합은 마을 앞 1만여평의 연 밭에서 생산되는 연근과 연잎을 주재료로 연잎밥, 연떡국, 연근된장 등 맛깔나는 음식을 만들어 어머니 손맛이 그리운 도시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연 음식에 있어서 이미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법인 대표 고정문씨(67)는 “연을 이용한 음식은 아주 다양하고 독특하며 웰빙 시대에 적합한 음식인 만큼 앞으로 마을 부녀회원들과 열심히 해서 반찬사업이 번창했으면 한다. 지난 16일부터 연을 수확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구경 오셨으면 좋겠다”고 홍보의 말도 잊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군서 모정행복마을부녀회(대표 강영순)와 시종 다모인에프앤디농업회사법인(대표 손모아) 2곳이 올해 안으로 4호점, 5호점 개점할 예정이다. 지역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농촌여성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농촌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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