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 글로벌축제로 발돋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30 17:58: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중·일 베트남 등 우호도시 방문 잇따라

[시민일보]전남 강진군이 개최하는 제41회 강진청자축제에 국제 자매결연 도시 방문단들이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국제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절강성 용천시 찌보린 시장,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 이치노세 마사타 정장 그리고 베트남 하우장성 인민위원회 실장 일행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베트남 하우장성 인민위원회 실장 등 대표단 11명은 지난 26일 강진을 방문해 의료와 농업기술, 지역내 다문화가정 등과 교류를 추진하고자 강진의료원, 농업기술센터, 다문화 아동을 돌보는 위스타트(We Start)센터 등을 견학했다.


또 의료봉사와 사회단체 간 교류추진을 위해 김나라 의사연합회장, 김성 약사연합회장, 김민균 사회단체협의회장 등과도 만났다. 군은 오는 11월 베트남 하우장성 풍협구를 방문해 정식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중국 절강성 용천시장 일행 7명과 일본 하사미정장 일행 8명은 지난 27일 개막식 참석과 함께 2014년 강진군에서 공동 개최하는 한·중·일 도자문화예술축제를 위해 현장답사에 나섰다.


한ㆍ중ㆍ일 도자문화예술축제는 2014년 강진군을 시작으로, 2015년 중국 용천시, 2016년 일본 하사미정에서 연차별로 번갈아 개최된다.


특히 이번 국제 우호 도시와 교류에 있어 지역내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두드러진 역할을 했다. 중국 출신 조림걸씨(강진읍), 일본 출신 고노 미쯔꼬씨(군동면), 베트남 출신 한지영씨(병영면)는 우수한 실력으로 통역을 하고 누구보다 강진을 소개하고 알리는 데 힘썼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강진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회단체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므로 사회단체 주도 하에 활발한 국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내 행사시 통역원으로 다문화가정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고향인 교류국가에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며 국제 교류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계획을 밝혔다.


한편,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스노콜미시에서 오는 8월1일부터 6일까지 지역내 중학교 3학년에게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하는 마운티사이고 교장선생님을 단장으로 한 4명이 강진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