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 10km 우승 김진삼 씨 'MVP'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29 17: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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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남 해남군이 아시아의 물개 고(故) 조오련 선수를 기리는 제4회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해남 땅끝 송호해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0㎞, 3.3㎞, 500m 개인전과 1.2km 단체 릴레이 등 모두 4종목에 국내외 선수 630여명이 참가했다.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수영연맹와 전남생체수영연합회, 해남군 수영연맹의 주관으로 열린 대회 첫날, 한 때 짙은 해무로 3.3km 경기를 잠시 중단해 단축경기로 재출발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하지만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되는 등 2000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송호 해변의 정취와 낭만을 즐기는 등 안전하게 대회가 종료됐다.


10k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대회MVP를 받은 김진삼씨(44, 목포시)는 “조오련 선수의 정신을 떠 올리며 최선을 다한 것이 수상의 영예로 돌아왔다”며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 종목에서 최고령상은 김관국씨(65, 해남군), 최연소상은 박승훈군(해남제일중 3학년)이 각각 수상했다.


각 종목 수상자는 일반인과 연령별 수상자, 학생 등으로 구분됐다.


한편 선수와 가족, 관광객을 위한 모래사장 달리기와 선수 경품추첨, 해남 농특산품 홍보부스 운영을 비롯해 전남도지사배 비치발리볼대회와 바다낚시대회가 땅끝 송호해변에서 함께 개최되며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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