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日 럭비팀 하계전훈 유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04 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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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0명 내달 1일부터 20일간 훈련

[시민일보]전남 강진군이 일본 럭비팀 하계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일본에 방문 중인 강진원 군수는 최근 3일 럭비, 축구, 야구 등 16개 스포츠 종목을 육성하고 있는 일본 유통경제대학 총장(이케다토미오)과 전지훈련 관련 업무를 협의하고 럭비팀 하계전지훈련 일정을 확정했다고 4일 군은 밝혔다.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110명(총 인원 2200명)의 럭비선수단 하계전지훈련 유치를 확정하는 한편 내년부터 축구, 유도 등 강진의 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종목에 대해서도 하계전지훈련을 확대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아시아 럭비 최강국인 일본 럭비팀의 전지훈련 유치는 일본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선호하는 국내 실업팀, 대학팀, 고등부 등 15여개 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찾게 된다는 점에 착안, 지난 해 9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동안 일본 대학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럭비전용경기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수영장 등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홍보한데 이어 강 군수가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유통경제대학 총장(코이케다토미오)에게 협조 요청함에 따라 최종 확정 됐다.

강진군은 스포츠마케팅 민관합동 TF팀 운영으로 매년 10만여 명의 운동부 선수단을 유치 100억여 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리고 있고, 이번 일본 유통경제대학 럭비팀 전지훈련 유치로 국내 실업팀, 대학팀 등 1일 500여명(총인원 1만여명)의 선수단이 강진에 머무르는 효과는 약 1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원 군수는“일본 럭비팀 하계전지훈련 유치는 기존 국내중심의 스포츠마케팅 방식을 뛰어 넘어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는 해외 스포츠마케팅 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스포츠마케팅의 국제화 첫 걸음마인 셈이다. 일본 럭비팀이 강진체육시설을 활용해 훈련에 전념, 하계훈련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 축구, 유도, 야구 등 각종 해외 운동부들의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하는 등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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