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魂으로 덖은 '강진 수제 야생차'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04 16: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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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향다원, 구절초꽃차 등 고품격 수제차 10종 큰 인기

[시민일보]전남 강진군 명품 수제 야생차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야생차는 성전면 야산에서 약 700~1000년가량 자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차나무로 농약이나 비료가 전혀 사용되지 않은 천연차이다.


성전면 월하리 죽전마을 소재 월향다원 김길자 대표는 야생차생산을 3대째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군이 지난 1월 김 대표를 녹차 명인으로 지정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게 됐다.


김 대표는 시할머니, 시어머니로부터 집안대대로 내려오는 야생녹차와 전차 만드는 비법을 배워 29년째 차를 만들고 있다.


잎 녹차와 발효녹차는 물론 만병통치약으로 불리 우는‘구절초꽃차’, 암의 치료에 탁월한‘선학초차’, 목에 좋은‘양하차’와 계절별로 구찌뽕차, 연잎차, 야생감잎차, 국화차 등 10여종의 명품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우수한 재료와 명인의 혼을 담아 생산한 월향다원의 명품차는 5만원에서 15만원의 착한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월향다원은 강진의 맛과 정을 오래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차를 포장할 때 10g을 더 담아 포장하는 게 특징이다. 월향다원 차 주문 및 체험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김길자(010-8666-4964) 대표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진군은 월출산 자락에서 채취한 야생녹차를 다선(茶仙) 이한영(李漢永, 1868-1956)이 1939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백운옥판차와 금릉원산차라는 상표를 부착 판매했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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