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토마토 '전국시장 석권' 가속페달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21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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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농가들 자체 품평회 통해 다양한 품종 선봬
흑토마토 등 수도권서 우수한 품질로 최고가 낙찰
[시민일보]전남 강진 토마토가 한창 수확기에 접어든 가운데, 최근 토마토 재배 농업인 단체 스스로가 자체 품평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한국작물연구소 서범석 박사, 한마음토마토(대표 윤장호) 연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작물연구소 서범석 박사는“농업인들 스스로 품평회를 열어 평가하는 모습을 보고 강진 토마토가 왜 목포, 광주 등 수도권 지역에서 최고가로 낙찰되는지 알 수 있었다. 강진 토마토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다양한 색상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겠다”고 총평했다.
이날 품평회 결과 출품자 김채오(작천면)씨가 흑토마토로 1위를 차지했다.
최광호(칠량면)씨가 멀리스로 2위, 김종택(성전면)씨가 빨간 대추 토마토로 3위를 차지했다.
현재 강진군 토마토 농가는 총 20농가이며, 37명 모두 한마음토마토연구회 회원이다.
이들은 8.6ha시설하우스에서 연간 737톤을 생산해 1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흑토마토는 전량을 농협과 계약 재배를 맺고 일반 완숙 토마토에 비해 1.5 ~ 2배 가격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강진군은 강진 토마토가 조직화 기업화 될 수 있도록 올해 한마음토마토 연구회에 법인체육성사업비 6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선별기 6대 1천 5백만원 지원과 열선시범사업으로 8농가에 6300만원을 지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올해 농어업분야 예산은 전년대비 26억원이 증액된 780억원으로 총 예산대비 31.8%를 차지해 역대 최대 예산 규모이다. 변화된 소통을 통한 농정 추진으로 군정의 최우선 목표인 군민의 소득증대로 잘사는 강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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