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카자흐스탄의 건설기업인 BI Group가 지난 3일 한국기업의 경영기법, 기술개발, 품질관리 등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그룹 최대주주인 라힘바예브 아이든과 창업파트너 2명 등 BI Group 관계자들은 카자흐스탄의 가장 큰 건설이슈인 EX-PO사업에 메인 주관사로 참여하게 될 것임에 따라 한국의 여수EX-PO, KORES, 건설사 등을 직접 방문해 한국의 사례를 접하고 향후 사업구도를 구상할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공식일정에서 인사동, 경복궁, 명동, 청계천 등을 돌아보고, 여수 EX-PO, 한국민속촌, 세종시 정부신청사 등을 방문했다.
이어 8일까지 한국 대형 건설사의 경영노하우(경영, 자금관리, 기술개발, 품질관리, 자회사 운영지침 등)에 대한 설명과 공사현장을 견학한다.
한편 BI Group은 지난 1995년 설립된 건설그룹으로 아스타나 신도시 건설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도급순위 1~2위 업체가 법정관리 또는 파산했으나 BI Group은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카자흐스탄내에서는 비교될 수 있는 건설사가 없는 독보적인 규모의 건설그룹이다.
지난 2011년도 매출은 3조4000억원이고, 지난 해 매출은 7조원이었으며, 향후 아스타나 엑스포 건설공사에 참여가 확실시 됨에 따라 그룹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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