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 진입부' 디자인옷 입힌다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06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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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성·고유이미지 특화한 돌담·야간경관 설치
공원 전망데크·안전시설 등 관광객 쉼터 조성도

[시민일보] 전남 해남군이 전라남도의 '좋은 경관 만들기' 시범사업에 '땅 끝 진입부'가 선정됨에 따라 경관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땅 끝’은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로서 전국의 국민들로부터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따라서 해남군은‘땅 끝 진입부’를 도보순례 시작점의 특색을 살린 도보관광객의 편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경관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일반적인 시설개선사업을 지양하고‘땅 끝’의 전통성과 고유의 이미지를 특화시켜 나간다는 것.

이를 위해 도비 5000만원과 군비 5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땅 끝 관광지 진입부 도로공원 400㎡와 진입로 0.9km에 대해 경관을 개선시켜 나가기로 했다.

우선 진입로 옹벽을 심미적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조성, 도보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도로공원 전망데크와 안전시설 확충으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야간볼거리를 제공하고 돌담을 조성해 땅끝만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 내에 실시설계용역과 6월 전남도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자문을 거쳐 연말까지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땅 끝에서 진입로 상부까지 도보관광객들이 걸으면서 보고 즐기고 잠시 땀을 식히면서 땅 끝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해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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