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 하멜촌 조성사업 연내 착공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24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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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정원·풍차거리 등 체류형 민속마을 펜션 조성
[시민일보] 전남 강진군이 올해부터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 등 다양한 문화유적이 있는 병영면에‘하멜 촌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2013년‘관광진흥 기반 확충’,‘문화관광자원 개발' 부분의 광?특 신규 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을 지원받는 대규모 문화관광 프로젝트이다.

강진군은 병영면의‘헨드릭 하멜과 네덜란드’라는 관광자원을 선점, 스토리텔링화하고 지속적인 문화자원으로 개발 ? 활용코자‘하멜촌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하멜기념관 주변에 15,000㎡에 달하는 튤립정원과 풍차거리 조성, 하멜 일행이 탔던 스페르베르호 선박 재현, 가족단위 휴양 ? 체류 형 민속마을 펜션 조성, 지역주민들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판매시설 등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하멜 촌 가족단위 체류 형 관광지는 하멜의 고향 네덜란드의 옛 주거양식 및 생활모습으로 재현,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강진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이국적이면서 색다른 경험을 다채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하멜촌 조성사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군비 90억, 군비 60억)의 사업비를 연차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올해 말부터 우선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하멜촌을 전국적 관광명소로 차근차근 만들어가겠다. 하멜 촌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군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병영면은 조선 500년간 육군 총 지휘부라고 할 수 있는‘전라병영 성’, 조선 중기 네덜란드 상인 하멜 일행의 표류를 기념하는‘하멜기념관 ? 풍차’, 병영의 관문인‘홍교’, 병영마을 옛 담장인 ‘한골목’, 천연기념물‘은행나무’와‘비자나무’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산재돼 있는 곳이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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