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올해부터 뇌수막염에 대해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무료예방접종혜택은 모두 11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뇌수막염(Hib) 접종은 선택접종으로 그동안 개인이 보통 40,000원의 의료비를 지출해 왔다.
이에 해남군은 1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3월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관내 8개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혜택을 넓혔다.
지난해에도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비시지(결핵) 등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을 관내 8개 병의원에 예방접종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12세 이하 영유아 아동에게 무료접종을 실시해 98% 접종률 향상을 보이며 성과를 나타냈다.
올해는 뇌수막염(Hib) 접종을 포함 필수예방접종 11종에 대해 접종비용 전액을 지원하게 됨에 따라 모두 7,855명의 영유아가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유아 뇌수막염(Hib) 접종은 생후 2개월부터 5세미만의 모든 소아가 대상이다. 생후 2, 4, 6개월에 기초접종 3회, 추가접종은 12~15개월 사이에 1회, 총 4회 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이 지연된 소아들은 예방접종 기준에 의해 접종을 받아야 한다.
뇌수막염은 5세미만 소아에서 발병한 경우 높은 치명률이 6% ~7%에 이른다.
생존자의 경우 15~30%에서 청력손실 등 다른 신경학적 후유장애를 남기는 질환이다.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맞도록 해야 한다. 접종 자는 95%이상 예방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적기에 실시 감염 병 퇴치 및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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