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축산차량 등록제 전격 시행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07 16:0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본격 단속 앞서 홍보ㆍ지도 팔걷어

[시민일보] 금년 1월1일부터 축산차량 등록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강진군이 지난 4일 강진 장날을 맞아 가축시장 방문차량 중 미등록 차량에 대한 지도?단속을 펼쳤다.


6명의 관계공무원은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차량등록 스티커 미 부착 차량이나 GPS단말기 미 장착 차량 등에‘축산차량 등록제 등록대상 차량’임을 고지하는 안내문을 배부하고 차량번호를 기록하며 단속활동을 실시했다.


함께 지도단속에 나선 김종열 환경축산과장은“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를 시행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시행사실을 모르고 등록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없도록 계도를 위해 나섰다. 때문에 미등록 차량 소유자는 조속히 등록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대구면 저두리 이행안 씨는 이날 오후 강진군 환경축산과를 방문해 차량을 등록했다. 그는“축산차량 등록제를 몰랐다. 가축시장에 갔다가 차량에 부착되어 있는 안내문을 보고 알았다”면서 차량을 등록을 마쳤다.


강진군은 그동안 언론보도, 인터넷 게재, 교육, 마을방송 및 안내문 발송 등 차량등록제에 대한 홍보?지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도 미등록 차량 소유자를 파악해 차량등록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조기에 등록하도록 유도해 나갔다.


앞으로 미등록 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하기에 앞서 1월 중에 5회 정도 가축시장 방문 지도를 더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축?원유?동물약품?사료?가축분뇨?왕겨?퇴비 등을 운반하거나 진료?인공수정?컨설팅?시료채취?방역?기계수리 등을 위해 축산관계시설(300㎡ 이상의 가축사육시설, 도축장, 집유장, 사료제조장, 가축시장, 종축장, 부화장 및 계란 집하장, 비료제조장 등)에 출입하는 차량은 관련 법규에 따라 꼭 등록해 GPS단말기를 장착하고 운행해야 한다.


특히 차량을 등록할 경우 한 달에 9,900원의 통신비가 부과되는데 이중 50%는 정부에서 지원한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