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한우 '명품 씨 수소' 11두 탄생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2-12-05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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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씨 수소 선발대회서 2위 차지
[시민일보]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금년도 전국 한우 씨 수소 선발대회에서 강진소가 당당히 2위를 차지하는 경사를 맞았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800두의 씨 수소가 응시해 290두가 본선에 올라 치열한 품평을 받았다.

최종 선발에는 11두가 가장 우수한 씨 수소로 선정된 가운데 강진소가 당당히 2위로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2위를 수상한 씨 수소는 현재 강진군 작천면 소재 전남도축산연구소에 입식돼 있다.

씨 수소는 앞으로 우량송아지번식을 위한 정액을 제공하게 되며 태어난 송아지 중 수송아지는 따로 집중 사육 된다.

약 36개월간 사육을 거쳐 4년 후 어른이 되면 도축해서 종합평가를 하게 된다. A급 고기가 나오면 그때야‘최종 보증 씨 수소“로 등극하게 된다.

최종 보증 씨 수소로 선발되면 5년간 정액 판매대금의 10%를 개량 장려금으로 지급받게 되며, 지급받게 될 금액을 환산하면 약1억~1억2천만 원으로 추정된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3일, 2위를 차지한 강진읍 영파리에서 녹색목장을 경영하는 노민섭(44) 대표를 찾아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 군수는 노 대표에게 지역 한우사육농가의 한우개량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하며, 앞으로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좋은 정액이 지역 한우사육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 주기를 부탁했다.

노 대표는 육종으로 키운 한우들에 대한 사양기술을 설명하면서 암소가 많은 우리군은 한우개량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려야 한다고 시책제안을 하는 등 강진육종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한우개량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12월 중?순경에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축산관련 기관 및 단체와 공동 협약체결을 통해 2013년부터는 한우개량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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