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국내은행 최초 미얀마에 사무소 개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10-25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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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점ㆍ현지법인 전환 추진
[시민일보]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가 25일 국내은행 최초로 미얀마에 양곤사무소(양곤시 사쿠라타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에 개설한 양곤사무소를 2014년 초 지점이나 현지법인으로 전환해 현지 진출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얀마의 성장잠재력을 고려해 현지 점포망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미얀마는 그 동안 장기간에 걸친 군부독재와 국제사회의 경제제재조치로 장기간 미개발 상태에 있었으나 최근 2010년 11월 아웅산 수지 여사가 가택연금에서 풀려나고 2011년 4월 민간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치민주화 및 개혁개방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최근 미국, 일본, EU 등 선진국의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조치가 서서히 해제되는 등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현재 미얀마는 외국계은행에 대해 사무소 형태의 진출만 허용하고 있으며, 2014년 이후 지점 및 현지법인 설립을 허가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금번 미얀마의 양곤사무소 개설과 더불어 인도(첸나이), 방글라데시(다카, 치타공),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에 걸친 네트워크 보유로 동남아 벨트를 구축하게 되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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