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영수증만으로 원산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에게 발행하는 영수증에 원산지 표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행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은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의 경우 농축산물 6개 품목, 수산물 6개 품목의 원산지를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대형마트 등 식품판매업소의 경우 판매 식품에 대한 영수증 원산지 표시 의무규정이 없었다.
이에 구는 대형마트에 영수증 원산지 표기를 지속적으로 권장해 농협유통 창동 농산물유통센터가 지난 달 20일부터 농축산물 6개 품목에 대해 영수증에 원산지 표기를 시작했으며, 수산물 6개 품목도 내부검토 후 시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속적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대형마트에서 영수증에 농축수산물 12개 품목의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서울시와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영수증을 통한 원산지 표기가 정착한다면 소비자의 알권리 신장,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도 향상으로 건전한 유통문화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보건위생과(2289-8353)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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