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車 하루 평균 32.7㎞ 주행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10-10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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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운전자들은 자가용으로 하루평균 32.7㎞를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검사를 받은 전국 78만2786대 자가용 승용차의 지난해 평균 주행거리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 주행거리가 32.7km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평균 1만1936km를 운행한 것이다.


230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서울 성북구가 27.4km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종로(27.6km), 동작(27.6km), 도봉(27.7km), 강북(28.1km), 관악(28.2km), 노원(28.3km), 서초(28.6km), 서대문(28.8km), 양천(28.9km) 등 상위 10위까지 모두 서울시 자치구가 차지했다.


이는 서울 등 대도시 지역의 평균 운행거리가 짧은 것은 그 외 지역보다 세대당 자가용차량 보유율이 높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발달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직주(職住)근접형 도시구조와 높은 주차요금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경북 영양군이 44.1km로 가장 길게 자가용을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북 임실(43.7km), 전남 보성(41.9km), 충북 단양(41.8km), 강원 영월(41.8km), 경남 산청(41.8km) 등 산악지형의 군 지역이 하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시·군·구별로는 구 지역이 연간 1만1826km로 가장 짧았고, 시 지역이 1만2301km, 군 지역이 1만2556km로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박웅원 교통안전공단 안전연구처장은 “도시별 자가용 주행거리의 차이는 지역별 대중교통 접근성이나 생활편의시설 차이 등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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