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대해 “민간 부문의 자생적 회복 모텐텀이 약한 상황”이라고 26일 진단했다.
홍동호 정책조정관리관은 이날 오전 열린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최근 물가안정 흐름과 고용 개선세가 크게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유럽재정위기 등에 따라 대외 불확실성이 크고 민간 부문의 자생적 회복 모멘텀이 약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경제회복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이월·불용 최소화 등 재정투자보강대책의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며 “앞으로 3개월여 동안 총력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행부진의 애로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부처·기관별 자체 특별점검체계를 수시 가동하기로 했다. 또 부처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집행과정을 보다 철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석을 앞두고 중소 건설업체 등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한 관급공사 등의 대금지급과 서민 복지 예산 등을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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