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농가 회생지원 농지매입대상 발굴 박차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25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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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김형용)는 자연재해 또는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유농지를 매입,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청산하고 당해농지를 판 농업인에게 다시 빌려줘 농사를 짓게 하고 있다.

또한 그 농지에 대한 환매권을 보장하는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을 시행해 부채농가의 회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업시행 6년째인 올해는 사업금액 35억원을 지원, ‘12년 목표(31억원)를 112% 초과 달성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 등으로 피해가 막심한 우리지역 부채 농가를 위해 9월까지 추가 대상자도 발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최근 3년 이내 한해?수해ㆍ태풍 등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율 50%이상인 농업인과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대한 부채가 3천만원 이상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매입대상 농지는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농지와 유리온실, 축사, 버섯재배사 등 농지에 부속된 시설물이며, 감정 평가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또한 매입한 농지는 그 농지를 매도한 농업인이 7년에서 10년간 매도가격의 1%이내의 임차료로 영농하게 된다.

농업인이 임대차 기간 내 그 농지를 환매할 때에는 감정평가 금액과 정책금리인 연리3%의 가산금액 중 낮은 금액으로 사가게 된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는 부채농가가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실질적인 회생이 가능토록 농업경영컨설팅지원 등 종합 적이고 체계적인 회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장은 “국민의 먹거리와 직결된 1차 산업인 농업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부채농가가 회생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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