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시문학파기념관 '벤치마킹' 쇄도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20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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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기법 배우자" 전국서 방문 견학 잇따라
[시민일보] 전남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전국 문학관 운영의 롤 모델로 부상돼 전국 각 지자체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화제를 낳고 있다.

실제로 해남군이 추진 중인 땅끝순례문학관을 비롯해 대전시의 대전문학관, 서울 종로구의 영상문학박물관, 광주시의 빛고을문학관의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강진시문학파기념관을 찾았다.

시문학파기념관은 지난 3월 5일 개관과 동시에 한국문학관협회 회원관 자격을 부여받았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50개 회원 문학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 작가 파견 공모사업>의 지원관으로 선정돼 6개월간의 운영비 지원과 강진군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뒷받침을 받고 있다.

이에 박사급 학예연구실장 영입, 참신한 기획력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또한 문단과 학계를 폭넓게 수용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문학파기념관이 기획한 <이달의 시문학파 동인>과 <화요일 밤의 초대 손님>은 참신한 기획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의 시문학파 동인>은 9인의 시문학파 동인 중 매월 한 명을 선정 시인의 삶과 예술세계는 물론 유가족들로 하여금 문단에 알려지지 않은 시인에 얽힌 일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박용철, 김영랑, 정지용, 신석정, 정인보, 김현구 시인을 조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시문학파기념관은 한국 문단사상 유일무이한 유파문학관일 뿐만 아니라 1930년대 한국문학사를 관통하는 문학공간으로서 매우 큰 가치와 의미를 갖고 있다. 기념관을 문학인들만의 공간으로 국한하지 않고 지역민과 모든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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