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적 제휴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9-11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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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전통시장의 카드수수료율을 업계 최저수준으로 축소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우리은행은 최근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전국상인연합회, 비씨카드(주)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카드수수료율 축소, 할인, 포인트 혜택, 카드단말기ㆍATM 설치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지원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같은 전통시장 지원 정책을 올해 말까지 서울 광장시장 등 4개 시장에 시범 실시한 뒤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전국상인연합회 소속 947개 시장과 상인 30만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구체적인 전통시장 지원 정책을 살펴보면, 우선 우리은행은 평일 및 주말에 전통시장에서 우리카드 이용시 할인 또틑 포인트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과 충전식 선불카드인 온누리전자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 충전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를 위해 전국 전통시장에 우리은행 자동화기기(ATM)를 설치하고, 카드단말기 400대를 무료로 보급한다.

또 시장 상인들을 위해 카드가맹점수수료율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춰 적용키로 했다.

전국상인연합회 진병호 회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가 전통시장의 도약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경제 전체의 발전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이순우 은행장은 “전통시장이 잘 돼야 서민경제 전체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며 “전통시장의 부흥을 위하여 우리은행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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