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제조업체, 공공조달시장 퇴출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9-05 17:3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조달업체의 실제 물품생산 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여 부적합 물품에 대해 조달등록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조달청은 제조업체로 등록된 약 2만7000개사 중 동일공장에서 6개 이상 물품을 생산한다고 등록한 업체 122개사를 점검 중이다.


우선 1차로 47개사를 점검한 결과 총 1230개 물품 중 38.5%인 474개 물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물품의 조달등록을 취소하기로 했다.


실제로 부적격 이유를 보면 생산중단이 47.3%, 공장 휴·폐업이 28.5% 순이다.


조달청은 이달 말까지 75개사 1657개 물품에 대한 2차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남병덕 품질관리단장은 “부적격업체들은 대체납품을 통한 불법행위 또는 저가공세로 무리한 가격 낮추기를 부추기는 등 공공조달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혀 왔다”면서 “앞으로도 조달 제조업체에 대한 생산현장 점검을 강화해 성실한 업체의 수주기회를 확대하고 조달물자의 품질을 높여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