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영암군립 하 미술관이 2,700여 기증 작품을 소장하고 국내외 유명작가 작품들을 전시한 가운데 개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5일 미술관측에 따르면 하 미술관 개관식은 김일태 영암군수를 비롯한 동강 하정웅(74세) 내외와 이병록 광주행정부시장, 김충석 여수시장, 각 지역 미술관장, 일본방문객,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하 미술관은 군 홍보대사재일교포인 동강 하정웅 선생이 지난 2007년부터 평생 수집한 미술 작품 2,700여점 기증을 계기로 군서면 구림마을 일원에 미술관과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됐다.
제1종 미술관으로 등록된 하미술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수장고,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사무실을 갖췄다.
또 개관기념으로 내년 2월까지 열리는 특별전 ‘그리운 故鄕’전은 동강 하정웅 선생 기증 작품 공개전(展)으로 우리나라 작가와 서양, 재일, 일본작가의 작품 150여점이 전시됐다.
주요 작품으로는 계절에 따라 바뀌는 영암의 사계를 칠치폭포의 모습으로 표현한 이이남 작가의 ‘영암의 사계칠치폭포’와 마가미술관장 송번수작가가 영암의 월출산의 거대한 에너지를 시각화한 ‘에너지의 생성과 확산’이라는 작품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변종하의 ‘밤에 나는 새’, 이만익의 ‘가을날에’, 김창희 작가의 ‘가족’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층 기념 공간 벽면에 설치된 이화여대 조덕현 교수의 ‘하정웅 메세나 정신’과 동강 하정웅 선생의 작품 ‘염원(평화·행복)’은 동강 하정웅의 인생철학과 메세나 정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상설전시실에는 인간의 실존을 무수한 점과 선, 색으로 표현한 재일작가 손아유의 작품과 동강 하정웅 선생이 지원한 전화황, 곽덕준, 이우환 등 현재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재일작가들의 대표작품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우리지역에 처음 공개 전시되는 샤갈의 ‘연인들의 꽃다발’, 호안미로 작품, 일본의 이치하시토시코(인간국보)의 동소인형 작품, 세키네노부오의 산화(散華) 작품, 영친왕비 이방자 여사의 작품은 하정웅 컬렉션중에서도 대표작품으로 손꼽을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품을 지역문화자원으로 활용해 다양한 전시기획과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민 정서 함양과 미술교육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며 “공립미술관으로서 타 미술관은 물론 우리지역 작가와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