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숲ㆍ도로 칡덩굴 싹 없앤다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31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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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ha 제거 나서
[시민일보] 전남 해남군은 숲과 도로, 들녘을 가리지 않고 번식해 나가고 있는 칡덩굴이 생활의 불편과 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를 제거하기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나선다.

여름철 칡덩굴 번성시기에 맞춰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칡덩굴을 제거 하게 될 대상면적은 총 700ha로서 군 관내에서 산림사업을 하고 있는 산림법인들의 전문 작업인부들이 동원돼 작업에 나선다.

이는 아름답고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도로변과 산림에 급속히 번지면서 경관을 해치고 나무를 죽게 만드는 칡덩굴을 제거하게 된다.

자생력이 높은 칡의 고사(枯死)를 위해 친환경적인 비닐랩을 사용해 밀봉처리하고 칡뿌리 를 절단기 등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군은 지금까지는 인공 조림지를 중심으로 칡덩굴을 제거해왔었다.

그러나 이번 제거 작업은 최근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의 경작포기가 늘면서 농경지나 도로변에서 발생한 덩굴류가 인근 숲으로 침범해 산림의 경관을 해치는 사례가 증가해 주요도로변의 칡덩굴을 우선 제거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고 항구적인 칡덩굴 제거를 위해 방법을 개선해 나가겠다. 산림소유자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해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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