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다수 군민들 화력발전소 유치 원해"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15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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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유치위, 1만여명 유치 청원서 오늘 제출... "군의회 동의안 부결은 지역발전 발목 잡는 일"
[시민일보] 해남화력발전소 유치와 관련해 유치 반대측과 유치 찬성측으로 해남군민들이 나뉘면서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해남화력발전소 유치위원회가 해남군의회의 유치동의안 부결에도 불구하고 "(해남화력발전소를) 또다시 유치하겠다."고 나섬에 따라 지역민들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7일 해남군의회는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화력발전소 유치와 관련해 11명의 제적의원들이 찬반투표를 통해 의회의 동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대5,찬성3,기권3표로 유치를 부결시킨바 있다.
그럼에도 유치위원회(추진위원장 박용신)는 "해남그린화력발전소 유치와 관련해 해남군의회는 주민들의 건립의지에 역행하는 소신 없는 투표결과를 보여 줬다."고 성토하며 재추진할 것을 천명하고 나서고 있다.
유치위원회는“당시에 해남군민들은 화력발전소 문제를 화원면 주민들 차원의 일로 지켜보아 왔지만 이는 해남군의 발전을 방관하는 문제로 확산되어 다시금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사실로 받아들이는가 하면 마치 군민들이 찬반 갈등을 겪고 있는 것처럼 일부 언론을 보도하고 편을 갈랐다. 그리고 해남군의 발전에 발목을 잡는 일부세력들의 꼭두각시가 되어 다른 지역 주민들까지 동원해 해남의 민심인양 홍보하고 있다.” 며 싸잡아 비난했다.
때문에 “해남화력발전소 건립은 화원면의 문제가 아닌 해남군의 문제의 고민으로 지난 6월 23일 해남군화력발전소 유치위원회를 재구성 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추진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또 “1만여명의 주민청원서명을 받는 동안 많은 지역민들로부터 격려와 꼭! 유치가 되어야 한다는 수많은 목소리를 듣게 됐다.”고 밝히며 “지금 현재도 대다수의 지역민들은 발전소가 유치되기를 희망하고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그들은 “저희 해남군 화력발전소 유치위원회는 농수축산업에 피해를 주고 주민들의 생업을 위협하는 시설의 발전소가 건립 된다면 우리가 먼저 앞장서서 막겠다.” 며 “지금의 해남경제는 날로 어려워지는 농촌경제 현실 속에서 큰 어려움을 크게 느끼고 있다. 농어촌의 경제 뿐 아니라 해남읍 상권마저도 위태로운 상황에 빠져 있다. 무조건 반대는 지역을 퇴보 시키고 발전을 저해 하는 위험한 발상이다.” 며 왜 화력발전소 유치를 해야 하는가 하는 자신들의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해남군 화력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는 16일(월) 해남군청 앞 광장에서 유치를 희망하는 1천여명의 주민들이모여 유치의지를 갈망하는 집회를 가진다.
이들은 이날 제223회 해남군의회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해남군의회와 해남군에 주민1만여명의 뜻이 담긴 유치청원서를 제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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