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및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원인균은 바다에 살고 있는 호염성 세균으로 해수온도가 21℃ 이상 될 때 특히 여름철에 주로 서남해안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도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 사망에 이르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비브리오패혈증에 특히 취약한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를 연계한 가정방문을 통해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 학교, 어린이집 등 단체급식소에서 어패류를 취급할 경우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조리하고 칼, 도마, 행주 등을 철저히 소독 및 청결을 유지하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강진군보건소는 이달 초부터 매주 5개 지역(칠량, 대구, 마량, 도암, 신전)의 항포구에서 해수 온도를 측정해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확인 결과 현재까지는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진군보건소는 어패류를 취급하는 관내 음식업소 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어패류 취급요령 등 협조 당부와 함께 지속적인 위생지도 및 수족관 물 검사 실시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반상회보, 군 홈페이지 등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각종 보건교육을 통한 예방교육 실시로 관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송나윤 예방의약담당은“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저장 또는 60℃이상으로 가열처리 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 한다.”고 말하며,“특히 몸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다.” 며 각별한 주의를 거듭 강조했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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