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재정건전성 전국 상위권 진입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2-05-03 18:0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재정자주도 64.3% 달해... 전남 군단위 2위, 지방세 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 해결 가능
[시민일보]전남 영암군이 민선 5기 2년째 접어들면서 지방재정 건전성이 전국 지자체 244곳 중 선두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 2012년 본예산 규모는 3,360억 원으로 일반회계 2,905억 원 중 자체 수입 663억 원, 의존수입 2,242억 원으로 재정자립도가 22.8%, 재정 자주도는 64.3%이다.

이는 전남 17개 군 단위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244개 자치단체중 지방세 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를 해결 할 수 있는 자치단체는 121개 단체, 전남은 6개 자치단체, 그중에 속해 있어 타 자치단체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같은 실적은 민선4기부터 김일태 군수를 포함,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세원발굴은 물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노력을 기우려 온것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또한, 재정운용의 원칙아래 지난해“영암군 주민참여예산 운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분야별로 예산절감 및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등 운영위원회의 회의내용을 반영한 결과 등도 빼 놓을 수없다.

이 같은 좋은 실적에 힘입어 김일태 군수는 지난해 한국공공자치 연구원이 공동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비롯, 2010년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일부 자치단체에서 지방채무 증가 등 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단체가 늘고 있으나 영암군은 2011년 말 지방채무 잔액이 128억원이다.

일반회계 69억원, 공기업특별회계 59억 원으로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2.99%에 불과하다.

전국 예산대비 채무비율 13.32%보다 10.33%가 낮고, 전남 10.23%에 비해 훨씬 낮은 상황이다.

지방채무 128억원 중 국비로 상환할 금액이 23억 원, 순수 지방비로 상환할 금액이 105억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2.45%로 뚝 떨어져 전국 어느 자치단체보다 재정운용 건전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말 주민 1인당 채무 부담액은 212,940원으로 전국 555,506원, 전남 834,120원 중 전남 시군에서 다섯 번째로 적게 부담하고 있다.

사업별 잔액을 살펴보면 상수도 사업 26억원, 하수도사업 33억원, 청사정비 9억원, 2009년 지방교부세 감액보전에 따른 공공자금 60억원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지방재정 운용에 있어서 채무관리가 재정 건전운용의 주요 지표가 되는 만큼, 대단위 사업투자나 각종 축제에 대한 투융자 심사 등 사전 절차를 철저히 이행과, 매년 재정운용 결과에 따른 재정분석 및 사업 타당성 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전재정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