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남 영암군이 1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재산공매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군은 체납액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100만원 이상 체납자가 310여명에 달해 이들에게 내달 24일까지 자진납부 촉구 후 미 이행시 체납자 전체를 대상으로 자산관리공사에 재산공매를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또 “매주 수요일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해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 영치는 물론 3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조치 후 공매추진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오는 7월 말까지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강력한 징수대책 강구와 군 산하 담당공무원과 읍?면 세무공무원들이 방문 징수와 함께 직장조회 및 예금조회등을 통해 체납 징수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 말까지 징수율 증가를 추진한 결과 약 96%의 징수실적을 올려 이월체납액 규모를 지난 2004년 수준으로 낮춘 바 있다. 전년보다 8억여 원의 체납액을 감소시켜 6천 1백 만원의 시책 추진금을 도에서 수상 받았었다.
정광덕 부군수는 “대다수 군민들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으나 극히 소수의 지방세 체납자들로 하여금 성실납세자에 대한 사기저하와 군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세금 징수할 것이다. 비록 현재 경제 사정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자진 납부하여 줄 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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