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삼인지구 '상습침수 악몽' 탈출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2-04-22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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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개선사업 대상지 선정돼 국비 88억원 확보
[시민일보] 전남 강진군 병영면 삼인지구가 2012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향후 4년 동안 국비 8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삼인지구는 배수로가 좁고 단면이 협소해 적은 비에도 자연배수가 원활하지 못했다.
또한 금강천 수위상승과 맞물려 침수피해가 반복돼 매년 태풍과 집중 호우 시 상습적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심한 지역이다.
지난 2005년에는 집중 호우 및 태풍으로 농경지와 주택이 모두 침수돼 대규모 피해를 입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영구적인 보완대책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강진군은 지난 2005년부터 배수개선사업을 위해 관계부처에 건의한 가운데 올해도 박균조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이 전라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를 월2회씩 수차례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건의해왔다.
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형성해 건의하는 등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2012년 배수개선사업 지구로 선정돼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과 내년에는 병영면 하고리 일원 260ha에 배수장 1개소, 배수문 신설 1개소, 배수로 6.4km 등을 정비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상습적인 침수 피해 예방으로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영농편익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이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과 공직자 모두가 살기 좋은 강진 만들기에 적극 앞장섰기 때문이다. 군정 전 분야를 꼼꼼히 진단해 국ㆍ도비 확보에 힘쓰는 등 살맛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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