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공설화장장 건립 급물살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2-04-11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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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 공모결과 무의리ㆍ해창리등 4곳 신청
[시민일보] 해남군의 사망자 수는 2002년부터 지난 해까지 한해 평균 약 900여명인 것으로 해남군통계조사에 보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상을 당한 유족들 대다수는 화장을 선호해 화장시설이 마련된 인근 목포와 광주 또는 순천시 소재 화장장을 이용하며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군민들의 화장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해남군은 화장장 건립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를 지난 해 12월6~26일까지 20일 동안 32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중 2511명이 응답한 가운데 2058명(81,8%)이 건립찬성을 표방했다.
이를 토대로 해남군은 공설화장장 및 봉안당, 공원묘지조성사업과 관련, 지난 3월8일부터 4월6일까지 14개 읍면마을별로 유치신청공모를 실시, 마감했다.
공모에 참여한 곳은 모두 4곳으로 계곡면 무의리(개인), 화산면 해창리(단체), 현산면 구시리(단체), 황산면 원호리 일원(법인) 등이다.
군 관계자는 “4곳에서 공모유치신청이 있는 만큼 해당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해 호응도, 의지, 민원발생 여부, 면민의견 수렴 등 타당성용역을 실시해 최종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전국에 산재한 선진장례시설 견학을 통해 보다 나은 해남군의 공설추모공원시설에 접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금년도에 사업계획을 세워 필요한 예산(국비 70%, 군비 30%)을 확보해 내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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