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농산물유통종합센터 건립 탄력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2-03-27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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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산지유통종합계획 공모사업 선정
국비 60억 확보...통합마케팅법인 연내 설립
[시민일보] 전남 강진군이 지난 26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2년도 산지유통종합계획 공모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산지유통의 통합 수직 계열화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강진군을 포함 총 11개 시군이 선정됐다.
강진군은 산ㆍ학ㆍ연 관계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1차 서면심사에 이어 종합계획 ppt발표 및 질의응답 등 2차 공개평가를 거쳐 전라남도 5개 시ㆍ군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강진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충남 천안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2차 공개발표에서 통합마케팅 주체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원예 산업을 중심으로 양곡, 축산을 총괄하는 대규모 유통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중장기적인 산지유통종합계획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2012~2016) 산지유통종합시설사업(APC)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올해 말까지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통합마케팅법인 설립, 공동브랜드육성 등 연차별로 거점시설 및 상품화시설 도입을 통해 2016년까지 유통시설을 갖추어 나갈 방침이다.
박균조 강진군수 권한대행은“이번 공모사업은 60억원의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농산물산지유통종합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강진군이 타 시ㆍ군에 비해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파프리카를 비롯한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와 채소류 등을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해 해외시장은 물론 국내시장의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강진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개별 농가별로 추진해왔던 유통과 판매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농업인들은 생산에만 몰두하면 된다”면서 “강진군의 유통체계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군은 농산물 산지유통종합시설 사업을 통해 한ㆍ미 FTA에 적극 대응은 물론 농업 경쟁력 우위에 서게 돼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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