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주요 생계수단으로 자리잡은 1.5톤 트럭의 보험료가 오는 4월부터 최대 20% 낮아질 전망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트럭 등 업무용 차량 보험료를 평균 3~5% 인하키로 했다. 현대해상 등 대형사들도 다음달부터 비슷한 수준으로 업무용 차량 보험료를 인하할 방침이다.
보험료 인하 대상은 서민들의 생계수단으로 주로 사용하는 1.5톤 이상 트럭 등 지게차, 견인차 등 중장비다.
중장비 등의 보험료는 3~5% 내리고, 1.5톤 트럭은 최고 20%까지 낮추키로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업무용 차량 상품은 손해율이 조금 안정돼 (보험료를) 내릴 여지가 있었다”면서 “서민경제에 공헌하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관계자도 “다른 회사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하할 것 같다”면서 “적자가 예상되지만 사회적 분위기에 부응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대형손보사들의 움직임에 발맞춰 중소형 손보사들도 대책을 마련 중이다. 중소 손보사 관계자는 “보험료 인하를 검토했지만 아직 시행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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