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남 강진군이 벼 이외의 타 작물 재배를 통한 쌀 수급 안정 및 타 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
올해 강진군 전체 사업 량은 45ha로 대상작물은 콩과 조사료로 지난해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받은 논에 콩 또는 조사료를 재배할 경우 헥타 당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콩 재배 50%는 여건이 양호한 군동면 전통된장마을을 중심으로 용소ㆍ화산ㆍ풍동리 10ha 면적에서 재배하게 되며, 친환경농법을 실천하도록 유도해 무 농약 이상의 친환경 인증 획득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강진군은 콩 수확 시 일손이 많이 들어 재배를 꺼리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농가에서 보유 중인 크라스콤바인으로 수확 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개조비용 3천만원을 특별 지원 할 예정이다.
또,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콩은 된장, 청국장, 고추장 등으로 가공품을 생산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과 2010~11년산 쌀 재고가 아주 적어 2012년은 쌀 생산여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 490ha에 비해 대폭 축소됐다.
이에 조상언 농산팀장은“지난해 비해 사업이 많이 축소되었다. 올해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계획이 있는 농가는 볍씨 확보 및 준비해 놓은 타 작물 종자 처분 등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쌀 농업의 다양화와 쌀 산업 발전을 위하여 도암, 신전, 작천, 옴천면 지역 150ha 면적에 다수확 품종‘보람찬’을 가공 육성해 쌀 가공업체인 라이스텍 회사에 전량 납품하기로 했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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