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2금융권의 가계대출에도 경고등이 커졌다.
집값 부족을 메우려는 주택담보 대출보다 생활비가 쪼들려 일으키는 ‘생계형 대출’이 늘기 때문이다.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분 가운데 예금은행의 경우 기타 대출 비중은 20.9%에 불과했지만 2금융권은 55.8%에 달했다.
특히 당국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을 옥죄면서 2금융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도 문제다. 은행의 가계대출 순증분은 지난해 2분기 9조2000억원에서 4분기 7조9000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은 증가액이 6조4000억원에서 7조9000억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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