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육상팀 이어 2개팀 운영...전남도내 최초
[시민일보]전남 해남군이 펜싱팀을 창단, 해남우슬국민체육센터에서 공식 창단식을 가졌다.
12일 군에 따르면 사령탑으로는 대한펜싱협회 상비군 코치를 지낸 정인우 감독이 선임됐다.
선수로는 해남출신 김준영, 이상미, 이승배 등이 각각 선발됐다.
해남군펜싱팀은 남자 에페 종목 팀으로 국내에서 9번째 창단된 팀이다.
해남군은 지난 2006년도 육상팀 창단, 그리고 6년 만에 펜싱팀을 창단했다.
이는 도내에서 2개 팀을 운영하는 최초의 지자체로서 스포츠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물론 전남지역 체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청 펜싱팀 창단으로 해남제일중과 해남공고 펜싱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동시에 각종대회 출전으로 우수한 성적을 올리게 되면 해남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창단 작업을 착실히 준비해 이와 같은 결실을 맺게 됐다.
오는 4월12일부터는 해남군에서 협회장배 펜싱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해남군청 펜싱팀 선수들은 곧바로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철환 군수는 “해남은 국가대표 박경두 선수 등 수많은 우수선수를 배출한 고장이다. 이번 창단을 계기로 해남을 명실상부한 펜싱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펜싱선수로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동기를 심어주는 동시에 대회 개최와 전지 훈련 팀 유치로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대상에 빛나는 명품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창단식에는 대한펜싱협회 김국현부회장, 이영호 전남협회장, 전남체육회 전승현 사무처장을 비롯 각 시도 펜싱 관계자와 선수단 가족, 박철환 군수, 이종록군 의장, 명현관 도의원, 곽종월 교육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해남군체육회 이사, 해남제일중, 해남공고 펜싱선수 등 각계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펜싱협회(회장 손길승)에서 창단에 적극 협조한 기여로 대한펜싱협회 이광기 실무부회장과 안용준 전남협회상임부회장, 김창곤 국가대표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철환 해남군수에게는 대한펜싱협회 손길승회장의 공로패가 전달됐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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