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신규수주 등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IFRS기준을 별도로 한 대림산업의 경영실적을 보면 지난해 매출액이 7조1875억원, 영업이익은 582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13.3%, 88.4% 늘어난 수치다.
특히 신규 수주실적은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중동과 동남아시아에서 1조원 이상의 초대형 정유 및 발전 플랜트를 수주하는데 힘입어 2010년 8조2048억원보다 30.8% 늘어난 10조7348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IFRS 연결 기준에 따른 매출액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7조9891억원, 영업이익은 66.8% 급등한 5213억원이다.
대림산업의 외형 성장과 이익 확대에는 해외 플랜트 사업이 주 요인으로 파악됐다. 해외 플랜트 사업분야에서 철저한 원가관리 및 탁월한 프로젝트 관리 능력으로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뛰어난 원가율을 유지한 것이다.
아울러 국내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재무 리스크를 관리해 2010년말 2조원이던 PF 지급보증 규모도 1조1000억원 수준으로 줄였고, 4729억원이었던 순차입금도 지난해에는 3240억원으로 축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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