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1조9202억원, 영업이익 7540억원, 당기순이익 685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4.3%, 당기순이익은 25.2% 각각 증가했다.
이 가운데 매출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2년 연속 1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해외부문에서의 플랜트·토목 분야의 매출이 6조1794억원으로 나타나 전체 매출의 51.8%를 기록, 견인차 역할을 했다.
현대건설은 유동비율이 138.3%에서 150.9%로 올라가고 부채비율이 179.2%에서 172.1%로 개선되는 등 재무건전성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해 신규 수주는 16조3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수주 실적에 30억7600만 달러 규모의 UAE 원자력발전소 공사가 포함돼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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