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식 매각 이익 등 특별이익이 발생한 데다 2010년 2분기 이후 급증했던 대기업 구조조정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대손비용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2조원으로 전년 대비 29.2%(2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이자수익 자산 증가 및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조3000억원(3.4%) 증가한 39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수수료 관련 11조원, 신탁에선 9조3000억원 등의 이익이 발생했지만 유가증권과 관련해 6조1000억원 손실이 발생하면서 비아자이익은 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11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5% 감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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