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일대 음식점 돌며 배달원 위장취업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2-12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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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훔친 20대 구속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식점을 돌며 배달원으로 위장취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한모(29)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 1월18일부터 최근까지 강남 일대를 돌며 음식점 19곳에서 배달 오토바이 11대와 식대 등 2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한씨는 구인광고를 낸 음식점에 찾아간 뒤 1~2일간 성실하게 일하는 척 하다가 주인이 안심한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씨는 금품을 훔친 뒤 음식점 오토바이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으며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버리는 수법을 이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일정한 직업없이 조선족 애인과 함께 생활하던 한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려 도둑질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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