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금은방에 강도가 날뛴다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2-01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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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들 "무서워 못 살겠다"...민생치안 대책 요구
최근 인천 지역에 잇따른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하고 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6시12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편의점에 신원을 알 수 없는 30대 초반의 남성이 복면을 하고 들어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뒤 현금 6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또 지난 29일 오전 12시30분께도 역시 신원을 알 수 없는 2인조 강도가 인천 부평동의 한 노래방에 손님으로 들어와 도우미를 불러 놀고 술을 마신 뒤 현금이 없어 계산을 못 하니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뒤 주겠다며 업주 A(50·여)씨를 어두운 골목으로 유인 얼굴 등을 폭행하고 금목걸이 시가 70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처럼 지역에서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경찰은 업주 A씨가 불법 도우미 고용과 주류 판매 등으로 영업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두려워 한다는 이유로 수사를 다음달 1일로 연기한 상태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오전 11시30분께도 인천 남구 용현동의 한 금은방에 20대로 추정되는 2인조 강도가 침입해 진열된 귀금속 1000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났으나 범인은 검거되지 않았다.
경찰은 강도 사건이 발생한 지역 인근의 CCTV화면을 확보해 용의자를 쫒고있다.
잇따른 편의점과 노래방 금은방 등 가리지 않고 흉기를 들은 강도 사건이 발생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얼마 남지 않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은 경찰의 순찰강화 등의 민생치안 대책을 요구 하고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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